■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 외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문제를 중심으로 이번 주 진행된 한반도 외교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북한 리포트 시간입니다.
오늘도 한평정책연구소 왕선택 글로벌외교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가장 따끈따끈한 소식부터 짚어보겠는데요. 어제 개막한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과 관련한 공동성명이 나왔습니다. 주요 내용들을 먼저 짚어주시겠어요?
[왕선택]
G7 정상회의에서 성명이 두 가지가 나왔어요. 일반적인 공동성명이 있고 이번에는 특별히 핵군축에 대한 공동성명이 별도로 나왔습니다. 거기에 들어간 내용이고요. 북한과 관련한 것은 크게 봐서 세 가지 정도로 볼 수 있는데 북한이 비핵화돼야 된다라고 하는 부분을 강하게 명시를 했고요.
두 번째로는 북한은 핵 보유국 지위를 절대로 가질 수 없다라고 하는 부분이 들어갔고 세 번째로는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는 정확한 것이고 계속해서 유지돼야 된다, 이렇게 세 가지가 들어갔는데.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계속해서 금지된다, 이 부분도 포함이 됐습니다.
기조 자체는 이전에서 쭉 이어오던 것과 비슷한 것 같은데 G7의 이 성명은 어떤 의미를 앞으로 갖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
[왕선택]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서 핵무기 보유라든가 그와 관련한 여러 가지 군사력을 증강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 이런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거고요. 두 번째로는 일본이 이번 G7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는데 일본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서 핵무기 없는 세상이라고 하는 화두를 던지면서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본이 앞장선다. 이런 이미지를 주는 거죠. 거기에 북핵 문제가 활용이 되는 거죠.
이번에 특별한 별도 성명이 나온 거거든요. 핵군축에 대한 G7 공동성명이라는 이름인데 여기에 북한의 사례도 들어갔고 중국의 사례도 들어갔고 러시아의 사례도 들어갔습니다. 러시아의 경우는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 사용에 대한 간접적인 협박을 몇 차례 했기 때문에 그것을 비난하는 것이고 중국의 경우는 사실은 중국이 선진국들은 그게 중국을 더 위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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